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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쌍봉동에 있는 지중해 횟집을 다녀왔어요 ^^
위치는 아래와 같고요 ㅎㅎ 지도처럼 바로 가게 앞에 바다가 있어요 ^^
조금 늦게 올려서 늦은 감이 없지는 않지만 ㅎㅎ 추운 겨울엔 회화 굴이 최고죠~
굴구이 굴구이~ by redsoul405 |
가는 길에 한장 찍어 봤어요 ㅎㅎ 전에
쫄랑말 : 형 우리 까투리 가자
나 : 뭐?
쫄랑말 : 까투리 몰라?
나 : 까투리는 새인데 뭔 소리야 ㅎㅎ
쫄랑말 : 아 답답하게 맥주집이잖아
나 : ㅠㅠ 그런게 어디있어
쫄랑말 : 꼬치파는데~
나 : 투다리 아냐?
쫄랑말 : 아 있는데 ㅠㅠ
그때 있다 없다 한참 이야기 하던 그 유명한 까투리이네여 ㅎㅎ 여수에 까투리라는 가게 정말 있네여 ^^ 미안하다 쫄랑아~
까투리
저는 까투리하면 까투리 사냥을 나간다 하는 노래만 생각 나네여 ㅎㅎ 꿩인디 ㅋㅋ
장끼 까투리 ㅋㅋ 재미있네여 ^^
지중해 횟집 입니다 ^^ 사진을 잘못 찍어 간판이 안보이네여 ㅠㅠ
지중해 횟집
바로 옆에 다른 곳도 붙어 있네여 굴구이 전문이라네여 ㅎㅎ
바다에여 ^^ 밤이라서 안보이네여 ㅎㅎ
조개 굴구이 한다는 플랭카드가 보이네여
물고기 들이 활발하게<?> 놀고 있군요 ^^ 저중 한마리를 먹었죠 ㅎㅎ
지중해 식당 입구입니다 굴구이 어서오십이오라고 적혀잇네여
지중해 식당 입구
평상이에여~ ㅎㅎ 저희는 방으로 갔어요
지중해횟집 메뉴판입니다
농어광어돔 싯가이고요
회 대자 80,000원
회 중자 70,000원
회 소자 60,000원 이군요
뼈꼬시 대 70,000원
뼈꼬시 중 60,000원
뼈꼬시 대 50,000원
각종해물 싯가
계절특미
굴구이 20,000원
굴죽 1,000원
하모
전어
주류는
맥주 3,000원
소주 3,000원
비슷한것 같네여 ㅎㅎ
그런데 메뉴 가운데 뼈꼬시가 뭔가요 ^^
우리가 흔히 부르는 세꼬시 아닌가요?
지중해횟집 메뉴판
세꼬시의 어원에 대해서 잠시 찾아 보았어요 ^^
한국어 홈페이지에는 정확하게 안 나오더군요 ㅠㅠ
야후 재펜에서 쳐 보니~
コリアニメやつあたり
http://blog.goo.ne.jp/kanime_korea/e/b049bc96c8a11fae8974d29efb1b1920
<
今回は、「せこし」というもの。
韓国だと、刺身料理として、割とポピュラーなものである。
つうか、ただの刺身ね。
>
일본 사람들도 한국에와서 세꼬시 せこし에 대해서 처음 들어본 것 같네여
<
이번엔, (세꼬시)라는 것으로.
한국에서, 회 요리로, 비교적 널리 퍼져 있는것이다.
그저 회네여
>
아래쪽 리플을 보니
<Unknown (MOMO) 님이
せごしが語源かもしれません。
鮎のせごしは、夏の居酒屋の定番メニューっす。
写真の魚、ボリュームあって美味しそうですね~。
>
<
세고시(せごし)가 어원일지도 모르겠네여.
은어 세고시(せごし)는, 여름 선술집의 지정 메뉴입니다.
사진의 물고기, 볼륨이 있어 맛있을것 같네요~.
>
호 세꼬시(せこし)가 아니라 세고시~ せごし 세고시는 다음 사전에도 나오는군요 ^^
せごし [背越し]
[명사] 생선회를 만드는 방법의 한 가지. 붕어·은어 등의 머리·내장·지느러미를 떼어 낸 다음 뼈째로 썬 것.
등을 의미하는 세 + 넘기다의 코스 가 합쳐서 세고시 ^^
せ [背]
[명사]
1 (동물의) 등. 등허리. =背中せなか. 背せが曲まがる 등이 굽다
背せを伸のばす 허리를 펴다
子供こどもを背せに負おう 아이를 등에 업다
馬うまの背せに鞍くらを置おく 말의 등에 안장을 얹다.
こす [越す]
[자동사]{5단}
1 넘다. 넘기다. 坂さかを越こす 언덕을 넘다
難関なんかんを越こす 난관을 넘기다.
2 건너다. 川かわを越こす 내를 건너다.
이 일본어의 세고시가 한국에 넘어와 세꼬시가 되고 여수에서는 뼈+꼬시가 되어 뼈꼬시가 된 것 같네여~ ㅎㅎ 새로운 발견입니다~...
세꼬시는 한국어로 뼈회 라고 해도 좋겠군요 ^^ 국립국어원 여러분 빨리 표준어를 지정해 주세여
물수건이 나오고요 ^^
물수건
물수건 따뜻해요 ㅋㅋ
물수건
곁반찬이 푸짐하죠 ^^
흔히 쯔끼다시라고 하는데~
쯔끼다시는 일본어 이죠 ^^ つきだし
<
つきだし [突き出し]
[명사]
1 쑥 밀어냄. 또는 쑥 내민 것.
突き出しつきだしの煙突えんとつ 쑥 내민 굴뚝.
2 (씨름에서) 상대편 가슴을 밀쳐서 씨름판 밖으로 밀어내는 수.
3 (일본 요리에서) 술안주 등으로 처음에 내놓는 간단한 요리. =(お)通とおし.
4 처음으로 그 업계에 들어섬.
突き出しつきだしから失敗しっぱいする (사업의) 첫발부터 실패하다.
5 창녀가 처음으로 손님을 받음. 또는 그 창녀.
>
여기서는 3번이 되겠죠? ㅎㅎ 밑반찬이 어색하면 곁들여 나오는 반찬 곁반찬이나 다른 말로도 순화 시키면 좋겠네여
이말 또한 국립국어원 여러분 빨리 표준어를 지정해 주세여
곁반찬
각도를 바꿔서요 ^^
곁반찬
멍게 ^^ ㅎㅎ 상큼해요~
멍게
개불 모양이 희안하다고 싫어하거나 안드시는 분들 많더군요 ^^
쫄깃해요~ ㅋㅋ
개불
곶감 ^^ 회 안주로 곶감이 나오는것은 처음이었어요~ ㅎㅎ 하지만 좋네여
곶감
낙지 꼬치 ㅎㅎ 이것도 처음 본 것이네여 낙지를 꼬치로 말아서 간장 비슷한 것으로 양념한 것인데 맛있네여 ㅎㅎ
낙지 꼬치
메추리알 ^^ 단골 메뉴중의 하나죠~
메추리알
해삼요~... ㅎㅎ 해삼은 맛있죠~ 쫄깃하니... ㅎㅎ
해삼
새우~ ㅎㅎ
새우
다시마 튀긴건가요? ㅎㅎ
홍어~ ㅎㅎ 이걸 먹어야 남자라는데~ ㅎㅎ 먹기는 해도 즐겨 못 먹겠어요
그 톡~ 하고 쏘는 독특한 맛이란 ㅎㅎ
홍어
관자~ ㅎㅎ 별미죠~
관자
마늘 고추 채소 등등 이에여 ~
초장에 참기름과 깨가 뿌려져 있고 그 위에 파를 썰어 놓았네여 ^^
ㅎㅎ 마구 섞어보니 ^^
간장과 고추냉이 ^^
본 메뉴 회 입니다 ㅎㅎ 푸짐해요 ^^
회
전라 남도에서는 이 소주 잎새주를 많이 마신다네여 ^^
잎새주
회하고 같이 마시니 술술 들어가네여 ^^
소주 뚜껑 위에 잎새 모양이 있네여 ㅎㅎ 잎새주 다시 마시고 싶네여
잎새주
잎새주 ㅎㅎ 명어로는 Maple Soju 로 표기 되어 있네여 메이플 소주라 ㅎㅎ
캐나다의 특산 메이플 시럽이 생각나네여 ^^
잎새주는 보해양조주식회사에서 만드는군요 ^^
잎새주
회를 먹은 후에 굴구이를 시켰어요 ^^ 엄청 푸짐한 굴 찜이 나오네여
구이는 불에 구운건지 알았는데 여수에서는 이것을 굴구이라고 부르는것 같아요
굴구이
굴구이 푸짐해 보이시나요? ㅎㅎ 굴로 배 터져요
굴구이
열심히 굴 까 먹었어요 ㅎㅎ 쓸데 없는데 ㅋㅋㅋ
굴 죽도 시켜 먹었어요 ^^ 사진에는 안보이는데 죽 안에 굴이 들어 있어요~
굴죽
죽을 시키니 반찬을 더 주시네여 ^^
갓김치 입니다 ㅎㅎ 역시 여수네여
갓김치
김치 ^^
김치
물 김치
물김치
여수에서 맛있고 신선한 회와 굴구이 굴찜이 생각날때 여수 지중해 횟집 좋아요~
아~ 다시 굴 먹고 싶네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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