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내려와 산과 오름 그리고 바다가 있는 자연도 좋지만 문화가 있는 서귀포도 좋다
오늘 소개하는 곳은 바로 문화가 있는 서귀포의 대표적인 공간인 서귀포예술의 전당이다
위치는 아래와 같다
전에도 몇 번 가 보았지만 사진이 남아 있는 것은
2022년에 미디어아트전시 빛이머무는곶을 보러 간 사진이 남아있다.
이 전시는 제주도에 있는 여러 미디어아트 전시관 중 공공기관에서 진행하여 인상적이었다
로마네스크 성당의 빛이 머무는 곳의 이름과 비슷했던 빛이 머무는 곶 이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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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이 머무는 곶」전(展)은 ‘숲’이라는 뜻의 제주방언 ‘곶’이 큰 주제이며 실제 악기 또는 실제 식물을 오브제로 사용한 인터렉션 작품 등 숲과 자연을 모티브로 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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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방언을 이용한 작명에 다시 한번 놀라게 되었다
식물학 植物學 이라는 주제로 한 공간인데 식물에 전선을 연결하여 사람과 식물이 교감 할 수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어 매우 흥미로왔다.
가까이에서 이런 멋진 전시를 볼 수 있어 매우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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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기술과 연계한 미디어아트 작품을 지역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실정인데 시민들이 근거리에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리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향유권 확대를 위해 다양한 장르의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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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 서귀포예술의전당을 찾은 는 친척 조카의 공연이 있어 들리게 되었다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은 190석의 객석이 설치되어 있는 소형 공연장이다. 무대와 객석의 거리가 짧아 아이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볼 수 있어 좋았다.
둘째 하준이는 공연을 보다 관심이 없어 공연장 밖으로 나왔는데 다행히 아이가 잠시 놀 공간이 있어 좋았다
마지막으로 이번에 갔었던 전시는 삼다도진경 三多島眞景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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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립미술관이 운영하는 문화예술 공공수장고 소장품 중에서 제주의 독특한 환경과 삶의 풍습을 새롭게 보여주는 작품들로 구성됐다.
기존 ‘돌, 바람, 여자가 많다’라는 제주 삼다(三多)의 개념을 현대에 걸맞게 사람(人), 신화(神話), 자연(自然)으로 재해석한 작가 34명의 작품 36점을 선보이게 된다. 출품 장르는 회화와 조각, 공예, 미디어 등 다양하다.
작품들은 제주 환경과 삶의 풍습을 토대로 자연의 아름다움과 현실 세계를 벗어난 자유 속 제주의 상징적 이미지, 상상력이 결합된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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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다도의 개념을 새롭게 한 것도 재미있고 진경이라고 표현한 것도 좋다
진경 眞景 은 眞 참 진 景 볕 경 으로 실제(實際)의 경치(景致)를 그대로 그린 그림을 말하지만 보통
진경산수화(眞景山水畵) 를 칭하기도 한다. 조선후기에 유행한 우리나라 산천을 소재로 그린 산수화이다. 고려시대와 조선 초기·중기까지의 실경 산수화의 전통을 토대로 발전하였다.
다시 돌아와 삼다도진경의 모습을 잠시 보기로 하자 이번엔 아내 첫째 둘째와 같이 갔다
이런 멋진 전시가 무료이다 그 외에도 다양한 공연과 전시가 있는 서귀포 예술의 전당
다양한 무료 전시과 무료 영화 그리고 공연
합리적인 가격의 다양한 공연 등이 준비되어 있다. 시간이 되는 제주도민 서귀포시민 또는 관광객들 모두가 자주 많이 찾아가는 곳이 되면 더욱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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