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수원시 영통구 광교호수공원 옆 신대호수와 그곳에 있는 공영주차장을 알려드리려고요 ^^
전에 원천유원지에서 배타고 민박에서 고기구워먹던곳이 깨끗하게 정비가 되어 이제는 광교호수라고 불리우니 정말 많이 바뀌었죠ㅎㅎ
먼저 차를 주차했어요 주말이었는데도 겨울이라 그런지 주차장이 여유가 있었어요
주차장에 화장실도 바로 있어서 편리 하더군요
수원 신대호수 주차장 관리부스입니다 ^^
경기도시공사에서 설치한 광교호수공원 종합안내판 입니다 신대호수도 광교호수공원에 속하네요 ㅎㅎ
그 옆에 플랜카드로 신대호수 주차장 이용안내가 붙어 있네요
운영시간
3월~11월 8:00~24:00
12~2월 10:00~18:00
겨울에는 짧게 운영 하는군요
주차요금은 3시간 이내엔 천원 6시간은 2천원이네요 ^^ 가격 착하네요 ㅎㅎ
광교호수공원 주변은 주차할 곳이 별로 없어 아쉬웠는데 이곳을 이용해서 조금 멀지만 슬슬 걸어가는것도 좋겠네요 ㅎㅎ
물론 따뜻할 때요
공영주차장 앞에 자전거 주차장도 있네요 ^^
조금 걸어서 공원 안으로 들어가려는데
안내가 되어 있네요
자전거 금지 인라인스케이트 금지 주차장 앞에 자전거 주차장이 있는 이유가 있었군요 ㅎㅎ
목재데크 포장지역은 출입을 통제한다네요 ^^
광교호수공원내 신대호수 데크에 들어서니 날은 춥지만 그래도 경치가 좋네요~
호수 건너 멀리 새로 건설 중인 아파트도 보이네요 ^^
나무데크 길이에요 ^^ 호수를 따라 잘 되어 있어요
신대호수의 물이 살짝 얼기 시작했어요 ^^
고여 있는 호수의 물이라 오염되어 있을 지 알았는데 생각보다 깨끗하네요
물이 생각보다 깨끗해서 의외였어요 ^^
수영 및 낚시 금지조금더 올라가다 보니 수원둘레길 이라는 표시가 되어 있네요
잠시 찾아 보니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 https://greencity.suwon.go.kr/lmth/05_suwon/suwon_0207.asp
홈페이지 에세 자세히 알 수 있네요
수원시의 외곽을 연결하는 길로 기존의 광교산길과 칠보산길, 원천리길, 영통의 경계를 연결하여 수원의 경계를 둘러 볼 수 있는 길 이라 설명되어 있네요
그 아래를 보니 구간별 소요시간 및 거리에 대해 나왔네요 총 60키로에 22시간 30분
ㅠㅠ 이건 뭐... 왠만한 등산 종주보다 시간이 더 걸리네요 ㅠㅠ
다시 돌아와서 호수 공원 목재 데크를 걷다보니 호수 맞은편이 보이네요 ^^
호수 공원의 풍경이 바람은 차지만 뭔가 운치 있어요 ^^
그 옆 데크 위에 광교호수공원에서 발견되는 새들 이라고해서 새의 사진과 이름 그리고 간단한 설명이 대해 표기되어 있네요
논병아리 물총새 민물가마우지 쇠오리 왜가리 흰뺨검둥오리
그 옆에는
민물도요 쇠물닭 해오라기 쇠백로 중대백로 중백로 많은 새들이 오는군요
그 옆에는 수원시장과 수원남부경찰서장의 이름으로 알림이 있네요
1. 이지역은 '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에 관한 법률' 제20조 제1항에 따라 지정된 낚시금지구역 입니다.
2. 낚시금지구역에서는 하천 호수의 수질을 보전하기 위하여 '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에 관한 법률' 제20조 제1항에 따라 낚시행위가 모두 금지되며, 이를 위반하여 낚시행위를 한 사람에게는 '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에 관한 법율' 제 82조 제2항 제1호에 따라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오니 이를 위반하는 일이 없도록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낚시하면 300만원 ㅠㅠ 무섭네요~ ㅎㅎ
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에 관한 법률목재데크를 지나 제방에 올라갔어요 ^^
신대호수 제방 위에 아래와 같은 장치가 있네요
데이터 로거 박스 DATA LOGGER BOX ? 뭐지? 아마 기상 상황의 온도나 정보 등을 기록하는 장치 같네요~ ㅎㅎ 잘 모르겠네요
제방 끝으로 가니 접근금지라고 되어 있네요 ^^ 말은 잘 들어야겠죠? ㅎㅎ
그 앞을 보니 신대호수의 물이 빠져나갈 수 있는 길이 보이네요 ~ 비가 오거나 물을 사용할 땐 이곳을 통해 물이 흘러가나겠군요
이길 따라 물이 흘러서 어디로 가는지는 모르겠어요 ㅎㅎ
제방 아래쪽에 도로도 보이고 작은 공원이 보이네요 ^^
제방에서 내려가 보니 돌담으로 운치 있게 정리된 작은 공원이 나오네요
사각형 목조 구조의 공간도 있고요 날이 풀리면 책 같은것을 들고와 읽고 가고 싶네요 ^^ 장점은 사람이 별로 없는데 단점은 바로 옆에 도로가 있어 차소리가 난다?
어디서 은은하게 노래가 나오더군요 그 옆 야외스피커군요 ^^ 이날엔 사라 브라이트만의 울게 하소서가 스피커에서 흘러 나와서 추운 겨울 분위기에 딱 맞았어요 ㅎㅎ
나무에 걸려 있는 연도 보이고요...
그 옆에 큰 자작나무가 있네요 ^^ 이래저래 쓰임이 많은 자작나무를 요즘은 잘 볼 수 없었는데~
자작나무의 흰색이 뭔가 겨울과 어울리는것 같네요 ^^
아무도 없던 눈 위에 이름모를 새 발자국만 보이네요 ^^
추워서 간단히 돌고 나왔네요 ^^
광교호수공원과 연결되어 있고요 3시간 이하면 주차비도 저렴하니 이곳에서 주차를 하고 산책하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