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안양 남부시장의 오래된 정육 식당인 남부정육점에 다녀왔어요 ㅎㅎ 종종 가던 곳인데 이젠 정육 식당처럼 주문 방법이 조금 바뀌었더군요 ^^ 그래도 여전히 맛집으로 사람이 많죠~
34년 전통 남부고기 라는 표기와 함께 고기는 정육점에서 구매하세요 라는 입간판이 보이네요
34년 전통 남부고기
남부식당 남부정육점이라고 구분되어 있네요 ^^
남부식당 남부정육점
소고기 전메뉴 국내산 한우암소라고 적혀 있는 것이 맘에 드네요 ^^
여전히 사람이 많아요~
소고기 전메뉴 국내산 한우암소
전에는 주문하면 가져다 주고 했는데 이제는 따로 있는 정육 코너에서 구매한 후에 먹을 수 있게 바뀌었네요
정육점 코너 냉장고에 고기가 부위별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물론 다른 부분을 요청하면 바로 썰어 주네요
냉장고
고기를 사러 간 사이에 인원에 맞게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게 세팅을 해 주시는 군요 ^^ 모임을 시작합니다 ㅎㅎ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게 세팅
간만에 왔으니 한우 소고기를 먹어야죠? ㅋㅋㅋ 소는 등심이죠
한우암소등심 원산지 국내산이라고 찍혀 있네요 ^^
한우암소등심 원산지 국내산
잘 구워진 불판에 소고기 등심을 한덩이 먼저 올립니다 크~ 다시 보아도 또 먹고 싶네요
소고기 등심
소고기 등심이니 앞 뒤 살짝 구워지면 야들야들 한 상태로 한점 ^^~ 살살 녹아요
소고기 등심
구워진 등심을 먹기 좋게 잘라서 냠냠~ 술도 한잔 하면서~ 크아~ ㅎㅎ
구워진 등심
소고기 등심만으로는 부족하니 육회도 먹었어요 ㅎㅎ 계란에 살짝 비벼져 있어서 더욱 맛나게 ㅎㅎ
육회
여기서 끝나면 아쉽겠죠? ^^ 또 등심을 한덩이 올립니다~
글을 적으면서도 입에 침이 고이네요 ㅎㅎ
등심 한덩이
고기를 구워 먹고 볶음밥 2개를 주문했어요 ㅎㅎ
오셔서 불판에 김치를 먼저 살짝 볶아 주시네요
불판에 김치
그 위에 밥과 채소를 올려주고요 ^^
밥과 채소
밥과 채소와 김치를 잘 볶아 줍니다 ^^
밥과 채소와 김치를 잘 볶아 줍니다
마무리로 볶음밥 위에 김가루를 듬뿍 올려 주시네요 ^^
볶음밥 위에 김가루
간만에 배부르게 먹고 왔네요 ^^ 소고기가 생각날 때 다시 찾아 가야겠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