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매 생태공원에 매화 구경 - 제주도 서귀포 매화꽃 명소

제주도에 내려온 지 4년이 지났나? 5년 차인지... 기억이 가물 거린다
겨울이 지나고 봄을 알리는 신호 중 하나가 바로 꽃 같다

매년  이 시기가 되면  가고싶은 곳이 있다.

제주도 서귀포시 서홍동의 걸매공원이다

걸매생태공원은 원래 연외천을 따라 비닐하우스 농장들이 있던 곳인데 생태공원으로 새롭게 정비하였다. 

서귀포시 2대 생태공원 조성 관련 기사 링크 바로가기

서귀포시 2대 생태공원 조성

 

그 이후 여러번 정비하더니 작년엔 야간 조명공사를 하여 야간에도 걸매공원을 산책할 수 있게 하였다.

걸매생태공원 야간조명시설 완료 관련 기사 링크 바로가기

서귀포 원도심에 ‘눈 빛날’밤이 온다 - 제민일보

 

걸매공원에서 봄을 알리는 꽃은 바로 매화 梅花, 매실나무의 꽃이다. 

매실나무의 꽃이며 매(梅) 난초(蘭) 국화(菊) 대나무(竹) 즉 매난국죽으로 불리며 사군자라고 하여 선비의 절개를 상징한다. 또한 ‘세한삼우’라고도 불린다. 세한삼우 歲寒三友 는 추운 겨울의 세 친구란 뜻으로, 사군자 중 매화, 대나무에 소나무를 더한 것이다.

삼우 三友 는 혹독한 환경 속에서도 푸름을 잃지 않고 꽃을 피우는 특성이 있어, 인내와 절개를 상징하는 모습으로 많이 표현되었다. 

 

아래는 2020년 2월 24일 걸매생태공원에서 찍은 매화 사진이다. 처음 아내와 지아 같이 내려와 정신없이 지내면서도 걸매공원에 와서 사진을 찍었다.

걸매생태공원 매화 꽃봉오리

2020년 걸매생태공원 매화 앞에서 지아와 함께

 

매화를 잡아보려는 지아

매화가 피고 있다

매화나무 앞에 서 있는 지아

 

그리고 1년이 지나 다시 2021년 2월 21일 걸매생태공원에서 찍은 매화 사진이다 

2021년 걸매생태공원의 만개한 매화꽃

걸매생태공원 매화 梅花

매실나무 아래에 아내가 지아 사진을 찍어 주고 있다.

 

매화 나무를 잡으려는 지아

만개한 매화 사진

 

 

2021년 걸매생태공원의 매화가 핀 모습을 담은 동영상

 

2022년 3월 7일 걸매생태공원에서 찍은 매화 사진이다 

2022년 걸매 생태 공원의 매화 확대 사진

걸매생태공원 매화 사진

22년 지아가 매화 앞에서 눈을 살짝 감고 있는 사진

22년 걸매공원에서 어머니와 지아가 사진을 찍는 포즈를 잡고 있다

걸매 생태공원에서 매화를 찍는데 하늘도 예뻤다

 

그리고 올해  2023년 3월 6일 걸매생태공원에서 매화꽃을 찍은 사진이다

2023년 올해도 매화가 피었다

걸매공원 매화 근접 사진

붉은색 매화 홍매화 인가?

2023년 2월 말에 걸매공원에 먼저 핀 매화

2023년에 지아와 하준이가 걸매생태공원을 찾았다

 

매화나무 아래 지아와 하준이가 산책하며 즐거워하는 모습

매화 확대 사진

매화 근접 사진

아내와 지아 하준이가 걸매생태공원에서 노는 모습

 

 

2023년 걸매생태공원의 매화 동영상

 

2023년 올해엔 매화가 적게 피었다. 아마 해걸이를 하는 듯하다.

내년에도 예쁜 꽃이 피어 구경할 수 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