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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국립현대미술관 / 컬렉션 미술관을 말하다 백남준과 엔디워홀을 찾아서~
서귀포윤상호
2010. 4. 29. 23:48
오랫만에 대학 동기들과 점심을 먹고 나들이를 했어요~ 어디를 갈까... 백운저수지에 가서 커피를 한잔 할까? 아니면~ ㅎㅎ 요즘 날치 차죠~ 그래서 선택한 장소는 과천 국립현대미술관이죠~
위치는 아래와 같아요~
경기도 과천시 막계동 산 58-1번지
산에있죠~ 서울랜드와 서울대공원 사이에 있어요 ^^
예전에 미술관 옆 동물원이라는 영화가 있었죠? ^^ 그 배경이 된 곳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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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옆 동물원 (Art Museum by the Zoo,
1998)
>- 요약
- 한국 | 로맨스/멜로 | 1998.12.19 | 15세이상관람가 | 108분
- 감독
- 이정향
- 줄거리
- 결혼식 비디오를 찍는 일을 하고 있는 춘희(심은하)는 자주 주례를 서는 국회의원의 보좌관 인공(안성기)을 짝사랑하고 있는 중이다... 더보기
서울랜드 뒷길을 따라 쭈욱~ 들어온 후에 주차를 했어요
주차요금은 일반 2시간 3,000원 이고 초과 30분에 1,000원인데요
미술관 관람객은 2시간 1,000원 이고 초과 30분에 500원 이에여~
미술관 안쪽에서 도장을 찍어 확인을 해야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네여~
하지만 이건 평일 기준이고 주말에는 조금 더 내야하네여~
주차장에서 미술관쪽으로 걸어갔어요~ 멀리 국립현대미술관 건물이 눈에 들어오네여~
국립현대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으로 들어가는 길 옆에 사람이 서로 마주보는 조형물이 보이네여~
존재에 대한 새로운 응시
그 아래에 작품명이 씌여 있네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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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에 대한 새로운 응시
1994
이일호, 한국
NEW GAZING AT BEING
LEE, IL-HO, KOREA
>
존재라~ 어떤 존재일까요? ㅎㅎ
NEW GAZING AT BEING
국립현대미술관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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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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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고 씌여있는 것이 보이는 군요~...
국립현대미술관 맞네여 ㅎㅎ
국립현대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에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
오른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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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렉션 미술관을 말하다
COLLECTION HIGH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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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적혀있네여~
지금 국립현대미술관에서 하는 전시전 이름인가 보네여~ 그런데 한글과 영어가 뜻이 좀 다른 것 같네여~
컬렉션 미술관을 말하다
그 옆에 다른 조형물들도 보이고요~... ㅎㅎ
국립현대미술관 입구입니다 ^^
국립현대미술관입구
국립현대미술관 전시실 안내입니다 ^^
관람시간은
3월 ~ 10월 : 오전 10시 ~ 오후 6시
(토·일요일, 오후 9시까지)
11월 ~ 2월 : 오전 10시 ~ 오후 5시
(토·일요일, 오후 8시까지)
더 중요한 것은 관람료가 무료라는 것 입니다 ^^
단 상설전지에 한해 무료입니다 ^^ 기획전시전은 돈은 따로 내야 하겠죠?
입장료가 무료라는 것은 매우 매력적이지요~ ㅎㅎ
그런데~ 오후 6시까지라....~ 평일에 시간 내기 너무 힘들잖아요~ ㅎㅎ
전시실 안내
가운데로 들어가니 TV에서 많이 본 백남준 선생님의 작품이 있군요~
다다익선
여러대의 TV CRT 브라운관에서 다양한 화면을 보여주면서 바뀌고 있어요~
Dadaikseon
그 옆을 보니 그에 대한 작품 설명이 있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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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다익선 (多多益善)
Dadaikseon <The More, the better>
1988
1988년 제24회 서울올림픽을 기념하기 위하여 제작된 <다다익선>은 높이 18.5m, 지름 7.5m의 거대한 철골 구조에 TV 모니터를 설치하여 한국의 탑 형식을 빌어 만든 작품이다.
1003대의 TV 모니터에 세계적인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의 비디오 작품이 상영되는데, 1003이라는 숫자는 10월 3일 개천절을 상징하는 것이다.
작가는 이 작품에서 한민족의 예술적, 기술적 재능을 발휘하여 민족발전의 신기원을 이룩하려는 염원을 담아 내고자 하였다.
Dadaikseon <The More, the better> produced in celebration of the 24th Seoul Olympic Games in 1988 resembles a unique Korean pagoda shape with 1003 TV monitors installed on a monumental skeleton of 18.5 X 7.5m size.
Nam June Paik, a pioneering video artist projects his art works on 1003 TV monitors, whose number represents the Third of October, the National Foundation Day of Korea.
While manifesting the artistic and technical excellence of the Korean people, this work embodies the artist's sincere hope for national prosperity.
작가 Artist : 백남준 Nam June Paik
디자인 Design : 김 원 Won Kim
협찬 Sponsored by : SAMSUNG ELECTRON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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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 선생님의 다다익선 이었군요~ ㅎㅎ 이런 깊은 뜻이 있는 지 처음 알았어요~
The More, the better
또 그 옆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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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nsored by : SAMSUNG ELECTRONICS
백남준 작(作) '다다익선'은 삼성전자 후원으로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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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삼성에서 후원해 주는군요 ^^ 요즘 삼성에서 CRT 브라운관 TV를 만드나요?
대부분 LCD 아니면 PDP 일텐데~ 언제까지 삼성전자에서 후원해 줄 지 갑자기 궁금하네여~
SAMSUNG ELECTRONICS
탑 모양으로 엄청 높이 있어요~ ㅎㅎ
多多益善
꼭대기 천장부분에 문구가 씌여 있어요~ ㅎㅎ 이건 직접 가서 함 읽어 보세여 ㅎㅎ
다다익선 앞에서 대학교 동기 선주가 포즈를 잡았네여 ^^ ㅎㅎ
그 옆에서는 다른 작품들을 설치 중에 있더군요 ^^
컬렉션 미술관을 말하다 COLLECTION HIGHLIGHT 를 보기 위해 올라갔습니다
복도 옆에 창문에 멀리 조형물이 보이는군요~
조형물
맞은편 창가에는 청동으로 된 문 같은것이 보이네여~ ^^
역사의 문
설명을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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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조 (韓昌造)
HAN, Chang-jo
1943-
역사의 문
PASSAGE TO HISTORY
1979년작 / 114X59X216cm
청동 / Bronze
작가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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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조라는 작가가 이 작품을 기증했군요 ^^
PASSAGE TO HISTORY
국립현대미술관 컬렉션 미술관을 말하다 COLLECTION HIGHLIGHT 팜플렛입니다
3조각 4회화 와 관련된 팜플렛이에요~ 5한국화와 6사진과 관련된 팜플렛은 따로 있어요
컬렉션 미술관을 말하다 팜플렛
뒷장에는 아래와 같이 소개하고 있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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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렉션, 미술관을 말하다》 전은 국립현대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각 분야의 중요 컬렉션을 총체적이며 일목요연하게 조명하는 소장품 특별 기획전이다. 컬렉션(소장품)은 건물,인력과 함께 미술관을 이루는 가장 핵심적인 요소이며 미술관의 과거와 현재,미래의 위상을 고스란히 반영한다. 특히,국립현대미술관 컬렉선은 한국현대미술이 지닌 문화적 부가가치를 반영하며,후대에 물려줄 방대한 유형의 자산으로서의 의미를 함께 지니고 있다. 1969년 설립된 국립현대미술관은 1971년부터 본격적으로 영구 소장품을 수집하기 시작했으나, 본격적인 수집정책은 1986년 과천으로 이전하면서 현대화된 수장시설을 갖춘 이후부터였다. 국립현대미술관 컬렉션 수집 정책의 기본방향은 20세기 초부터 현재까지, 한국 근•현대미술의 전모를 살펴볼 수 있는 대표 컬렉션을 수집하는데 있으며,세계 현대미술의 주요 흐름을 조망할 수 있는 국제 미술작품 컬렉션도 포함하고 있다. 현재 국립현대미술관은 회화,한국화, 조각, 사진 등 총 10개 분야 6,500여점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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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렉션,미술관을 말하다
3조각 4회화와 관련하여 주된 작품의 사진과 전시된 작품의 작가명 생물연도 작품명 제작연도 등이 적혀있어요~
4회화쪽에 44번 보이시나요? ㅎㅎ 그 유명한 앤디 워홀의 작품인 자화상입니다
Warhol, Andy Self-portrait 43번 44번이 앤디 워홀의 작품이네여
그리고 61번 보이시나요? 소로 유명한 이중섭의 작품입 부부입니다
Lee, Jung-sup Couple 58번 59번 60번 61번이 이중섭의 작품이네여
3조각 4회화
따로 외국인을 위해 영어 English로 된 팜플렛도 있더군요
영어는 타이핑 하기 귀찬아서 OCR로 돌렸더니 다 깨졌네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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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g~th~r'~ith-thfrrluseum archlt~etureand th~ e~pert person~el, thecoll~c,tion ofa museum forms the core of the museum, and it plainly tells the museum's past development, present status and future prospects Influential museumsof theworld emphasize the importance of the setting-up of the area of concentration for their collections, of the practice of acquiring artworks and of the preservation and research of the collections in their mission statements. This clearly attests to that the collection of a museum is one of the most pivotal factors to determine the museum's stature. Established in 1969, NMCA started to acquire artworks for its permanent collection in 1971. But the full-fledged collecting policies were not activated until its moving in 1986 to a new building in Gwacheon, a town in the suburbs of Seoul, where a modern-style
collection storaqe -f~cility was builtli'has been forty years since NMCA's founding~ and there is a~~st difference in the quantity of artworks in the collection between NMCA and world-renowned museums, which boast their long flow of history during the past hundreds of years. Nevertheless, NMCA takes pride in that its collection is the most outstanding source through which one can look into the formation and development of modern and contemporary Korean art from the early 20th centurv to the present
Currently, the collection of NMCA consists of 10 subcollections which are classified according to different mediums including painting, Korean traditional style painting, sculpture and photography. It has approximately 6,500 artworks (as of December, 20091 by artists not only from Korea and but from allover the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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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실내입니다 3층으로 올라가기 전에 아래가 3관 4관이고
그 좌우가 5관 6관입니다 ^^
국립현대미술관 실내
5관 한국과 6관 사진 팜플렛은 갈색입니다 ^^
설명은 같은데 작품의 사진이 다르겠지요 전시된 내용이 다르니까요~
이 외에도 많은 작품들이 있어요 ^^ 게다가 무료로 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인 것 같아요
국립현대미술관에서 나오면서 다시 조형물을 찍어 보았어요~
구를 밀고 있는 사람들의 조형물이 보이네여 ^^ 어떤 작품인지 못 봐서 아쉽네여~
미술~ 어떻게 보면 매우 가까운 것인데~ 가까이 하지 못했었네여
시간되시는 분들은... 친구 또는 가족들과 함께 주말에 미술관 옆 동물원이 아닌 동물원 옆 미술관 추천합니다 ㅎㅎ
국립현대미술관 http://www.moca.go.kr 홈페이지에 보니 여기에도 각 전시와 관련하여 안내되어있네여~ ㅎㅎ
국립현대미술관홈페이지